동려청소년봉사단(초아)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주최 제1회 JDC 전도청소년자원봉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JDC에 따르면, 도내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도 청소년 자원봉사대상을 공모한 결과 총 33건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영예의 대상은 신성여자고등학교 2학년 강현이 학생이, 우수상에는 동려청소년봉사단과 제주과학고등학교 2학년 양진영 학생 등이 선정됐다.

JDC특별상에는 대상을 차지한 강현이 학생이 지정한 원광요양원과 혜정원 아가의 집이 선정됐다.

심사는 지난 19일 JDC정보관에서 사회복지관련 대학교수와 사회복지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단에 의해 진행됐으며 심사기준은 동기 및 창의성, 노력 및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들을 선정했다.

김경택 이사장은 “이번 봉사대상을 통해 청소년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봉사를 지원하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