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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알간 해야, 온갖 시름 안고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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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좌승훈 작성일08-12-21 16:00 조회1,1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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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읍 비양도 일몰. 스팟측광, 수동모드, f/8, 1/250, ISO400, 23mm)

送 舊 迎 新

또 한 해가 저뭅니다. 참으로 힘들고 고달픈 한 해였습니다. 예전에는 두둑한 보너스 없이는, 내년에 월급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 없이는, 한 해가 저물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전설 뿐이었습니다. 경기한파가 매섭습니다. 국제통화기금 체제이후 최악이라고 합니다. 돌이켜보건대 다사다난(多事多難)이란 말조차 사치스럽습니다.

세모의 한 겨울에 서서 미래를 봅니다. 지나간 것은 값진 경험일 수는 있어도 후회해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내일은 또 옵니다. 소띠 해, 2009 기축년은 근면, 성실, 평화, 부자, 순종의 덕담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새해에는 정말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동려회원 모든 분들이 하시고자 하는 일이 뜻대로 다 잘 되어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8년 12월 21일

사무처장 좌 승 훈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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