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려청소년봉사단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주최 제1회 JDC 청소년 봉사대상에서 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봉사대상에는 모두 35건이 응모했습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봉사 전문가 및 교육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봉사대상 1팀(상금 100만원)과 우수상 2팀(각 50만원)을 선정했습니다.

또한 봉사대상 수상자가 지정하는 곳에 특별상으로 100만원을 지원하게 됩니다.

시상식은 30일(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10층 강당입니다.

한편 동려청소년봉사단은 그동안 마음에서 우러나온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식을 허물고 함께 사는 ‘해피 제주’를 구현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왔습니다..

장애인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주고, 확고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비장애 통합 프로그램인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목표로 ▷ 제주장애인요양원 봉사활동 (매달 둘째 주 토요일) ▷ 혜정원(아가의 집) 봉사활동 (매달 셋째 주 토요일) ▷ 장애인 미술치료 활동 (매달) ▷ 장애 학생과 함께 하는 사랑의 나들이 (연 3회) ▷ 장애인보육시설 및 요양원 위문잔치(1회/연, 12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파편화되고 각박해지는 현실에서, 자원봉사활동이야말로 청소년 스스로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기계발과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교육입니다.

동려 청소년 봉사단은 현재 제주외국어고, 제주제일고, 오현고, 신성여고, 제주여고, 제주고, 서귀포여고, 함덕고 등 제주도내 8개 고교생 40명이 봉사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