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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려청소년봉사단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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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영 작성일08-11-18 10:29 조회1,2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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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생각'이 아니라 '실천'입니다."

동려청소년봉사단이 16일 혜정원 아가의 집 장애우들과 함께 장애인 재활과 현장체험을 위한 세상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동려청소년봉사단은 남의 도움 없이는 바깥출입도 불편한 정신지체장애인들과 함께 평화박물관과 소인국테마파크를 둘러봤다.

특히 이날 나들이가 청소년 봉사단 단원들에게는 단순한 자원 봉사가 아닌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도 됐다.

청소년 봉사단원들은 또 이날 나들이를 통해 “인도에 왜 그렇게 입식 광고판이 많은지, 통로는 또 얼마나 비좁은지, 휠체어에 걸리는 것이 너무 많았다. '체험 삶의 현장'이 아니라 장애 체험이 돼 버렸다”면서 “뒤늦게나마 장애인의 고통을 알 것 같았으며, 장애인이 잘 사는 사회가 왜 선진사회인지를 이제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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