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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호롱제, 배움과 나눔, 어울림의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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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좌승훈 작성일08-10-26 11:44 조회1,2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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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제, 배움과 나눔, 어울림의 한마당”

25일 오후 동려평생학교 제28회 호롱제 개최
배우는 기쁨, 나누는 행복…전시, 공연 ‘풍성’


“평생토록 배워도 모자라다”

제주도내 대표적인 평생교육기관인 동려평생학교(교장 이유근)가 25일 오후 4시 교내 대강당에서 제28회 호롱제를 개최했다.

이날 호롱제는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학습의 결과를 학습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 발표, 시연을 함으로써 평생학습에 대한 만족감과 성취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것. 지역주민들에게는 관람과 체험을 통해 평생학습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평생학습에의 참여를 촉진시키고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평생교육 축제 한마당으로 엮어졌다.

1부 전시회에서는 한지의 우수성과 한국의 전통미를 한지로 담은 공예작품 뿐만 아니라 서예, 꽂꽂이 작품이 출품돼 배움에는 끝이 없고 나이도 벽이 될 수 없음을 보여줬다.

2부 공연에서는 풍물패의 길트기 행사를 시작으로 무용 ‘선녀가 내려와서’, 동화구연 ‘이야기 속으로’, 댄스스포츠 ‘Shall we dance', 함께 부르는 우리 노래 ’민요‘, 자원봉사 교사들의 수화 합창인 ’손과 마음의 언어‘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유근 동려평생학교 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배움에는 나이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면서 “평생학교 학생들의 나이가 여느 학교 학생들보다도 훨씬 많지만 그들의 면학열기 만큼은 그 누구도 따라오기 힘들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 한경찬 사단법인 동려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호롱제는 어려운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축제 한마당”이라며 “앞으로 법인 차원에서 교육환경개선과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동려(이사장 한경찬)는 1975년부터 평생교육의 뜻을 품고 배움의 길을 가려는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동려평생학교(초등․중등․고등과정 192명 재학)와 동려청소년학교(고등과정 21명 재학), 동려교육문화원, 3개 대학․5개 고교 215명이 참여하고 있는 동려 대학생․청소년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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