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장마철에 동려가족여러분의 존체청안하심을 기원합니다.
  저는 지난 7월 6일부터 동려 사무국장으로 근무하게 된 최동진입니다.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드리는게 도리인줄 사료되오나  지면으로 인사 올리는 무례함을
 크신 아량으로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의견수렴과 많은 토론을 거쳐 동려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갖추고자 합니다.

 이러한 동의를 바탕으로 조직과 운영의 선진화를 꾀하고 평생학습과 대안학교를 통하여
 학력 취약 계층이 없고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며

 사회적 약자(독거노인,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을 위한 진정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동려가
지역사회의 중추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두르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자세로 추진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우리 동려 가족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모두를 위하여 저의 일천한 경험과 지식과 노력을 바탕으로  분골쇄신하겠습니다.

 거듭 찾아뵙지 못함 점 양해 말씀 올리며 동려가족여러분 건강과 소망하시는 일이 뜻대로 이루어 지시기를 기원합니다.
                                             
                                      2009. 7.  9
                              (사)동려 사무국장 최 동 진  올림